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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0.26 캐바스 투어 후기입니다

강민지 1 1,575

10. 26일 캐바스 투어 후기입니다(핸드폰 사진상의 날짜라 26인지 27인지 잘 모르겠어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14일간 유럽 여행중에 가장 인상깊고 감동적인 날이었습니다.

스톤헨지를 정말 가고 싶었는데 거리가 거리인지라 저희가 직접 갈 수는 없다고 판단해서

심지어 바로 전날 오후 6시에야 부랴부랴 현지 여행사 알아보며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서 늦게까지 귀찮게 해드렸는데도 다 이해해주시며 예약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해서 스톤헨지를 보는순간, 이유를 모를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바람도 불고 춥고 비도 올듯한 날씨였지만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오고 가는길에 설명을 잘 해주셔서 더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스! 사실 저희는 스톤헨지만 생각했던 터라 다른 장소는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바스가 나중에 간 프랑스보다 더 이쁘더라고요.

깨끗하고, 사람이 많이 없으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마를 가본적은 없지만 소매치기도 없고 사람이 붐비지 않아 로마보다 더 좋은곳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바스 위주로 여행하고 싶어요.

제일 나중에 간 캐슬쿰도 정말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오가는 길 설명도 잘 해주시고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신 우리 가이드 선생님! 정말 감사한데 제가 가는 길에 시간이 없어서 성함을 여쭈지 못했네요ㅠㅠ

가이드선생님 덕분에 정말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

Comments

오케이팀
안녕하세요. 강민지님
당일 가이드해드렸던 문중필입니다. 남겨주신 사진으로만 봐도 깨 냄새가 날것 네요.ㅎㅎㅎ
좋은 후기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투어 당일 허니문으로 찾아주신 두분의 행복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의 모습 처럼,알콩달콩 쭈욱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