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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유적 스톤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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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stonehenge005.jpg
솔즈 베리 평원에 서있는 스톤헨지

여행을 떠나기전엔 보지 못한 곳에 대한 환상이 늘 있기 마련입니다. 
이미 가봤던 곳이라 할지라도 집과  같은 장소가 아니고, 여행이라는 단어가 붙는다면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앞으로 보고 경험하게될 장소에 대한 기대가 있는것은 마찬가지 일듯 싶습니다.

몇번이고 가본곳이지만 스톤헨지를 가는 동안 지나치는 평화스러운 초원과 땅과 구름이 맞닿은듯한 지평선의 모습은
항상 내게 감동을 안겨줍니다.
스톤헨지stonehenge007.jpg

최근 스톤헨지 주변의 도로의 진동과  매년 수백만명씩 찾아오는 관광객과 차량에서 나오는 가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스톤헨지의 훼손을 막기위해 입장 방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스톤헨지 앞에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갈수 있었지만 이젠 조금 떨어진 스톤헨지 센터에 주차를 하고 제공하는 기차를 타고 가야만 합니다.
주차장 뿐만아니라 주변에 있던 도로도 완전히 없애버린듯 해서 주변을 지나다 슬쩍 볼수있었던 스톤헨지는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스톤헨지 보존센터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탓에 아직 주변 나무들도 자리를 잡지 않아 조금은 낯설었습니다.
실은 이렇게 새로운 모습을 기대 하기 때문에 가본곳이지만 또 그곳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는것인지도 모릅니다.

스톤헨지stonehenge002.jpg 스톤헨지stonehenge001.jpg

 표를 끊고 스톤헨지에 가기위해서는 스톤헨지 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차에 달린 기차(?)를 타면됩니다.
 배차간격은 5분 이동거리는 약 10분남짓입니다.. 가는동안 스톤헨지에 관한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서 나오고
주변경관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으면 금새 도착합니다

스톤헨지stonehenge003.jpg


광활한 평원위에 우뚝 솟아 있는 돌.. 몇번이고 봐았지만 알수록 신비롭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서있는 모습과 스톤헨지를 통해 크기를 대충 가늠할수 있을것입니다. 
스톤헨지stonehenge004.jpg

스톤헨지 주변을  빙둘러 몇십분을 돌다보면 수천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아직도 이렇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생각과
왜 누가 이곳에 이런 건물을 지었는지 궁금증만 더해가게 마련입니다.
추정만 할뿐 정확하게 밝혀진게 없는 스톤헨지 .. 언젠가 수수께끼같은 이야기가 풀린다면 궁금증은 해소되겠지만
그냥  현재의 모습대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건물로 남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스톤헨지stonehenge006.jpg

스톤헨지는  캐바스 투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국 최대의 환상열석(環狀列石)

스톤헨지
스톤헨지는 수도 런던에서 서쪽으로 13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솔즈베리 평원에 존재하고 있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아직 확실치 않은 부분이 많은 이 유적은 지난 몇 세기 동안 많은 연구자들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며, 또한 많은 보통 사람들의 흥미를 끌어왔다.

스톤헨지는 원형으로 배치된 거대한 입석(立石) 구조물 유적으로, 직경 98미터, 폭 6미터, 깊이 1.4미터의 도랑에 둘러싸여 있는 원형 광장을 지칭한다. 그 구성은 둥근 고리 모양으로 줄지어 서 있는 거대한 열석과 동북 방향으로 U자 형태로 벌어진 거대한 돌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톤헨지에 사용된 석재는 셰일(대사암 大砂岩)과 블루스톤(휘록암 輝綠岩과 유문암 流紋岩)이다. 이 두 종류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스톤헨지는 바깥쪽 원을 셰일 서클, 안쪽 원을 블루스톤 서클이라고 부른다.

바깥쪽 셰일 서클은 셰일을 30개 세운 다음 그 위에 돌을 가로로 눕혀서 원을 그리도록 배치했으며, 안쪽의 블루스톤 서클은 돌을 세우거나 눕히지 않고, 바깥쪽의 셰일과 비교해 크기가 작고 형태도 불규칙한 돌들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블루스톤 서클 안에는 말발굽 형태로 배치된 셰일 삼석탑(三石塔)이 다섯 기 있으며, 그 안쪽에 있는 블루스톤 입석도 말발굽 형태를 띠고 있다. 그리고 그 중앙에는 편평한 제단석이 놓여 있다. 삼석탑은 두 개의 입석 위에 돌을 가로로 눕혀놓은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스톤헨지라는 명칭은 바로 이 삼석탑에서 유래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고대 영어에서 '위에 올려놓은 돌'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셰일 서클 바깥쪽에는 Y홀, Z홀이라 불리는 작은 구덩이들이 원을 그리듯 파여 있다. 또 그 바깥쪽에는 발견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오브리 홀'이라 불리는 56개의 구덩이들이 같은 간격으로 파여져 있으며, 오브리 홀 위쪽에는 두 개의 작은 입석이 정반대 방향으로 놓여 있다. 두 입석 가까이에는 원형 무덤이 있는데, 입석과 무덤을 더해 '포 스테이션(네 개의 측점석 測点石)'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셰일 서클 바깥쪽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힐스톤(발뒤꿈치돌)이라 불리는 돌이 홀로 외롭게 서 있다. 그리고 이 돌과 셰일 서클 사이에는 슬로터스톤(도살석 屠殺石)이라 불리는 돌이 있다. 슬로터스톤은 현재 옆으로 누워 있지만 옛날에는 똑바로 서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톤헨지를 세운 수수께끼의 건설자들

스톤헨지의 건설에는 불명확한 점이 많지만, 고대 브리튼인들이 1,200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몇 대에 걸쳐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스톤헨지의 건설 기간은 다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B.C. 2800~B.C. 2200년경의 신석기 시대로 윈드밀힐 문화인1)이, 제2기는 B.C. 2100년경 비커 문화인2)이 건설했던 시기다. 그리고 제3기는 B.C. 2000~B.C. 1100년경에 에섹스 문화인이 건설했던 시기다.

제1기에는 사슴의 뿔을 곡괭이로 사용해 원형 도랑을 파고, 거기서 파낸 자갈로 도랑 옆에 높은 둑을 쌓았다. 그리고 둑 바로 안쪽으로는 56개의 구덩이(오브리 홀)를 파고 바깥 통로 쪽으로 셰일 입석을 세웠다.

제2기에는 전반적인 개축을 해서 통로를 동쪽으로 약 3.2킬로미터 떨어진 에이번 강까지 연결시키고, 유적 중심부에 블루스톤 기둥을 2중 동심원 형태로 세웠다.

제3기에는 전체적으로 다시 만들어지면서 지금과 같은 거대한 입석 유적으로 완성했던 것 같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제3기(B.C. 2000~B.C. 1100년경)에 어떤 방법으로 50톤에 가까운 돌을 3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운반해왔겠느냐 하는 것이다. 또 돌을 어떤 방식으로 잘랐는가도 의문이다. 특별한 도구도 없는 고대에 이런 일이 가능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간단한 돌도끼나 통나무만 사용할 경우 1,000명의 사람이 꼬박 7년 동안 매달려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석기 시대의 천문대?

스톤헨지에 관한 공식적인 기록은 1130년에 헨리 힌팅턴 목사가 쓴 『영국인의 역사』에 처음 등장한다. 여기서 저자는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유적"이라고 언급해놓음으로써 스톤헨지는 이미 12세기에도 수수께끼의 유적이었음이 밝혀졌다.

웨일즈 몬마스 지방의 주교 제프리 몬머스는 1136년 자신의 저서 『브리튼 왕들의 역사』에서 스톤헨지는 아더 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마술사 멀린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17세기, 당시 국왕 제임스 1세는 건축가 이니고 존스에게 스톤헨지를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왕의 명에 따라 존스는 스톤헨지의 전체 크기를 측정하고, 배치 도면을 그리는 등 건축적인 측면에서 유적의 정체를 추적했다. 그리고 스톤헨지는 로마인들의 신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그 근거를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로마인이 침입하기 전까지 잉글랜드에는 문명을 가진 민족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스톤헨지를 만들 만한 건축 기술도 가지고 있지 못했다. 따라서 스톤헨지는 로마인들이 건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월터 칠튼이라는 학자는 바이킹이 1016~1042년에 잉글랜드를 정복한 후 자신들의 고향에 있는 거석 분묘를 모방해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17세기의 작가 존 오프리는 수많은 문헌을 조사한 결과, 스톤헨지는 켈트인들의 승려인 드루이드들이 만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 드루이드 제작설은 현재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1963년, 영국의 저명한 과학잡지 〈네이처〉지에 새로운 학설이 등장했다. 천문학자 제럴드 호킨스가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스톤헨지는 고대의 천문대였다는 것이다. 그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우선 거석과 구덩이의 배치를 통해 하짓날 일출 시간과 동짓날 일몰 시간을 계산할 수 있으며, 28일 주기로 차오르는 달의 운행과 돌의 배치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컴퓨터 계산을 통해 확인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거석을 사용한 이유를 비롯해 몇 가지 중요한 의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가설 역시 확증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여러 가지 주장들이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스톤헨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는 실정이다.

스톤헨지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의문을 간직한 채 지금도 솔즈베리 평원에 말없이 서 있을 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톤헨지 [stonehenge] (고대유적, 2007.6.4, 도서출판 들녘)

<위 블로그 사진및 컨텐츠 저작권 및 사용허가등은 오케이런던에 있습니다. 무단 복제및 사용은 불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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