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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노란차! 코츠월드 바이버리에서 생긴일~

오케이팀 0 2,864
요즘 코츠 월드 관련 검색을 하다보면 영국에서 노란차들이 모여서 있는 사진을 보게됩니다. 바로 코츠월드 마을중 아름답기로 소문난 바이버리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사실 작년 봄부터 바이버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인 알링턴 로우(Alington row) 마지막 집에 항상 노란색 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도 가이드 해드릴때 고즈넉하고 고풍스러운 그런 코츠월드의 분위기와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 정말 눈에 팍~ 뜨이는 밝은색 노란색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사진 찍을땐 좀 피해서 찍어드렸던 곳입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였죠, 사진 맨 우측에 보면 조그만 노란색차가 보입니다.  워낙 작게 보이긴 해서 잘 확인하시긴 어렵겠지만 일단 어떤식으로 주차 되어있었는지 느낌은 아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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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차가 있을땐 바이버리 입구에서 들어갈때 느낌은 이정도입니다 (기존 사진을 크롭했더니 선명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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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Source: The times
이사진은 노란색 차가 있었을때 알링턴 로우(ALINGTON ROW)의 모습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이렇게 됩니다. 사진 찍을땐 정말 ㅠㅠ 노란차가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들을 했답니다. 매번 바이버리에  갈때마다 항상 동일한 장소에 거의 매일 같이 주차되어 있어서 어떤 사람이 이렇게 주차를 해놓았을까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인가 노란색차가 안보여서 저도 좀 이상하다 생각하던 참이였는데. 사건이 있었다네요 마을 주민들이 저 노란색 차를 몰래 부셔 버렸답니다. 이유는 마을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였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부분은 저도 손님들과 함께 갈때마다 느끼는 점이였지만, 그래도 할아버지의 차량을 단순히 주변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부숴 버렸다는게 좀 너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란차의 주인인 할아버지는 수천파운드에 달하는 수리비용을 감당할 방법이 없어서 결국 폐차를 하게되었다고 하네요. 이 할아버지와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SNS를 통해 소식을 접합 영국 각지의 노란색 차를 가진 드라이버들이 할아버지를 위해서 자기 노란차를 몰고 바이버리에 모여서 똥차라고 놀린 마을 주민들에게 복수를 해주기위해 모여서 이렇게 행진을 하루종일 했다고 합니다.  노란색 람보르 기니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럼 내차도 노란색이니 똥차라고 놀려봐라 ..이런 의미였을것 같은데요. 이런 행사를 준비한 노란색 차주인들은 무엇이 되었건 타인의 취향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의미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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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and Story Source: goo.gl/I3zgO8


 
영국 전지역에서 모인 각양 각생의 노란차들이 마을을 돌면서 행진 하는 동영상 모습입니다. 람보르기니, 폭스바겐 비틀,미니 등등 다양하게 모여서 한동안 볼거리까지 제공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요즘 가면 차색상이 노란색에서 약간 파란느낌의 차로 바뀌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새로 장만한 차는 어떤것인지 궁금하시죠? 바이버리 투어는 저희 오케이 런던의  옥코츠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 같이 가서 할아버지 차가 어떤 차로 바뀌었는지 확인해요^^

 <위 블로그 사진및 컨텐츠 저작권 및 사용허가등은 오케이런던에 있습니다. 무단 복제및 사용은 불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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